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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포니현상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이산 타포니지형
상세소개
상세정보
마이산의 대표 격인 암, 수 두 봉우리에는 각기 다른 특이한 동굴을 갖고 있다.
마이산을 남쪽에서 보면 봉우리에 폭격을 맞은 듯한 작은 굴들이 보이는데 이를 타포니 지형이라고 하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마이산의 타포니는 신생대 제 4기의 빙하기와 뒤에 온 한냉기에 형성되었다고 한다. 숫마이봉에는 그 속에서 어느 스님이 불교경전인 연화와 법화경을 얻었다는 화엄굴이 한쪽 깊이 숨어서 석간수를 뿜어내고, 암마이봉에는 비탈진 남사면엔 갖가지 모양의 벌집동굴이 넓게 펼쳐 있다.
그 중 암마이봉의 벌집동굴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 이런 동굴은 해안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주로 염분이 암석입자 사이에 들어가 풍화가 진행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예부터 알 수 없는 기가 뿜어져 나온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