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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낙조
일월곤륜도의 모습과 닮은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
상세소개
상세정보
음력 동지날 즈음하여 진안읍 쓰레기 매립장 입구에 가면 마이산 두봉우리에 걸린 일몰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일월곤륜도의 모습과 흡사하다.
일월곤륜도에는 일월과 오악, 그 아래 소나무, 폭포, 파도를 그려 삼라만상을 나타낸다고 하며 어좌의 뒤나 어진이 있는 곳에 걸려지는 그림이다.
마이산은 조선왕조의 탄생설화를 간직한 산이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임금(태조)이 등극하기 이전에 꿈에 신인(神人)이 "금으로 된 자(金尺)"을 가지고 하늘에서 내려와 주면서 말하기를, "이것을 가지고 나라를 바로 잡을 사람은 경이 아니고 누구겠는가?"라고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환여승람" 등의 기록에 따르면 태조가 신인으로부터 금척을 받은 장소가 진안 마이산 이었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운봉에서 왜구를 소탕하고 돌아오는 길에 마이산에 들른 이태조는 산의 모양이 꿈 속에서 본 금척과 너무도 흡사하여, 이에 그 산 이름을 고쳐 이르기를 속금산(束金山)이라 명하였다고 한다.
●촬영시기 : 음력 동지날 즈음
●촬영시간 : 오후 석양이용 촬영
●카메라렌즈 : 50~200mm